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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13일 오늘부터 서울 시내버스가 첫차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버스 앱을 켜니 '파업'이라는 두 글자만 덩그러니 떠 있고, 출근 시간은 다가오는데 당장 어떻게 회사를 가야 할지 막막한 분들 많으실 겁니다.

     

    이번 글에서는 파업이 왜 시작됐는지, 언제까지 이어질지, 그리고 내일 아침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출근 대체 수단과 회사 조율 팁까지 실전 중심으로 정리해 드릴게요.

     

    버스파업버스 파업

     

    파업, 왜 시작된 걸까?

     

    이번 서울 시내버스 파업의 핵심은 '통상임금' 문제입니다. 

     

    어렵게 들리지만 간단히 설명하면, 기본급 외에 받는 각종 수당이나 상여금을 '임금 계산 기준'에 포함시키느냐 마느냐의 싸움이에요.

     

    2024년 대법원 판결 이후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노조는 이를 반영한 임금 인상을 요구했고 사측은 경영 부담을 이유로 난색을 표했습니다.

     

    결국 막판까지 이어진 협상이 결렬되면서, 서울 394개 노선, 7,400여 대의 버스가 동시에 멈춰 선 거죠. 

     

    문제는 '무기한'이라는 점입니다.

     

    과거 사례를 보면 짧게는 며칠, 길게는 2주 넘게 이어진 적도 있어서, 지금 당장은 언제 끝날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출근길 대체 수단, 이렇게 준비하세요

     

    다행히 서울시는 파업에 대비해 몇 가지 비상 대책을 내놨습니다.

     

    당장 내일 아침에 쓸 수 있는 방법들을 정리해 드릴게요.

     

    지하철 증편 운행

     

    서울시는 출퇴근 혼잡 시간대를 각각 1시간씩 연장하고, 지하철 운행을 하루 총 172회 증편한다고 밝혔습니다.

     

    평소보다 배차 간격이 줄어들고 운행 시간도 늘어나니, 지하철역이 집 근처에 있다면 1순위 대안으로 고려할 만합니다.

     

    게다가 막차 시간도 종착역 기준 새벽 1시에서 2시로 1시간 연장된다고 하니, 야근이나 회식 후 귀갓길도 조금은 여유가 생겼네요. 

     

    자치구 무료 셔틀버스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긴급 무료 셔틀버스를 투입했습니다.

     

    주로 지하철역까지 연결되는 노선이 많아서, 집에서 지하철역까지 거리가 애매하게 먼 분들에게는 꿀 같은 대안이에요.

     

    다만 구마다 노선과 운행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서울시 홈페이지나 각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120 다산콜센터에 문의하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내일 아침 전 체크리스트

     

    파업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만큼, 오늘 밤 10분만 투자해서 준비해 두면 내일 아침이 한결 편합니다.

    • 자치구 셔틀 노선 확인: 내 동네 자치구 홈페이지나 120 다산콜로 노선과 첫차 시간 확인 

     

    • 지하철 경로 2개 저장: 환승 적은 코스 1개 + 최단거리 코스 1개 미리 저장 

     

     

    • 막차 시간 재확인: 야근 예정이라면 막차 연장(새벽 2시) 정보 재확인 

     

    파업은 누구에게나 불편하지만, 미리 준비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 증편, 무료 셔틀, 시차 출근까지 활용 가능한 카드는 생각보다 많아요.

     

    오늘 밤 잠들기 전 체크리스트만 한 번 훑어보시고, 내일 아침 여유롭게 출근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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