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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지난 1월 9일, 밤샘 공방 끝에 결국 연기된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재판 소식을 심층 분석해 드립니다.

     

     

    새벽까지 이어진 마라톤 재판 끝에 결심(구형)이 불발되자, 많은 분이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시간을 끄는 거야?", "며칠 미룬다고 결과가 달라지나?"* 라며 궁금해하셨는데요.

     

    단순히 시간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여기엔 변호인단의 철저한 계산과 노림수가 숨어 있습니다.

     

    오늘은 윤 전 대통령 측이 15시간 넘게 버티며 재판을 지연시킨 진짜 의도와 그들이 얻고자 하는 실익(이득)을 쑨짱이 핵심만 콕 집어 정리해 드립니다.


     

     

    1. "우리는 할 말이 남았다"… 2심을 위한 큰 그림 (빌드업)

     

    가장 큰 이유는 당장의 1심 판결보다는 다음(2심, 3심)을 위한 명분 쌓기입니다.

     

    이번 재판은 사안의 중대성으로 인해 이례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재판 과정에서 끊임없이 서증(서류 증거) 하나하나에 의견을 내며 시간을 썼는데요. 여기엔 분명한 의도가 있습니다.

     

    • 방어권 침해 주장: 재판부가 시간에 쫓겨 변론을 제지하거나 충분한 시간을 주지 않았다는 기록을 남기려는 것입니다.

     

    • 항소심 전략: 만약 1심에서 중형(사형, 무기징역 등)이 선고되더라도, 나중에 2심 법원에서 "1심 재판이 졸속으로 진행되어 피고인의 방어권이 보장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판결을 뒤집거나 파기환송을 노리기 위한 '보험'을 들어두는 셈입니다 .

     

    2. '충격 요법' 힘 빼기 & 지지층 결집

     

    검찰(특검)의 구형은 그 자체로 여론에 거대한 파장을 일으킵니다. 전직 대통령에게 '사형'이나 '무기징역'이 구형되는 장면이 뉴스 속보로 뜨는 순간, 국민적 분노가 최고조에 달할 수 있습니다.

     

    • 관심 분산: 재판을 지루하게 늘어뜨려 대중의 피로도를 높이고, 이슈의 폭발력을 분산시키는 효과를 노립니다.

     

    • 정치적 프레임: 밤샘 재판, 무리한 일정 강행이라는 상황을 연출하여 지지층에게 "정권이 야만적으로 전직 대통령을 탄압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던지고 동정론을 유발하려는 의도도 깔려 있습니다 .

     

    3. 구속 만료를 노린 '버티기' (절반의 성공?)

     

    형사소송법상 1심 구속 기간은 최대 6개월입니다. 이미 지난 2025년 4월 구속된 윤 전 대통령 입장에서는 재판이 길어질수록 유리합니다.

     

    • 석방 가능성: 만약 재판부가 판결을 6개월 내에 내리지 못했다면, 원칙적으로 피고인은 석방되어야 합니다. 현재 재판부(지귀연 부장판사)가 강력한 의지로 속도를 내면서 사실상 무산되었지만, 끝까지 판결 선고일을 늦춰 구속 상태를 피하거나 지연시키려는 시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 쑨짱의 핵심 요약: 그들이 얻은 것

     

     

    구분 숨겨진 의도 예상되는 실익 (이득)
    법적 실익 절차적 하자 만들기 항소심(2심)에서 "1심 무효/파기" 주장 근거 마련
    정치적 실익 '졸속 재판' 이미지화 지지층 결집 유도 및 여론의 피로도 증가
    현실적 실익 재판부 압박 재판부의 체력 소진 및 심리적 압박 유발 

     

    결국 이번 연기는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 법정 안팎의 여론과 향후 상급심 재판까지 고려한 치열한 수싸움의 결과입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오는 1월 13일(화), 더 이상의 지연 없이 반드시 종결하겠다"고 못 박았습니다 .

     

    과연 이 '지연 전략'이 약이 될지 독이 될지, 다가오는 화요일 최후의 심판대에서 판가름 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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